[충북뉴스 증평=오홍지 기자] 증평군은 오는 17일 보강천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10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도내 각 지역에서 내려오는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해 새로운 민속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축제는 오전 9시2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입장식, 개막식, 민속예술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열리는 민속예술경연은 도내 11개 시·군 대표팀과 2개 중‧고등학교 대표팀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상에 선정된 팀은 내년에 열릴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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