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보은 대추왕으로 선정된 김형주씨.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올해 보은 대추왕에 보은군 삼승면 내망리 김형주씨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엔 대추농가 21곳이 생대추를 출품해 품질 우수성을 겨뤘다.

그 결과, 대추왕 1농가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가 각각 결정됐다.

대추왕으로 뽑힌 김형주씨의 대추는 36mm 이상의 크기에다, 3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최고의 대추로 평가됐다.

김씨 외에도 나기완‧신동준‧전형수씨가 각각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3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한다.

이번 선발대회 입상 대추는 22일까지 열리는 대추축제 기간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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