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오는 20일부터 영동군 농어촌버스 노선이 일부 개편된다.

군은 최근 개편일인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주민들이 건의한 농어촌버스 불편사항을 모아 다각적으로 접근, 일부 노선을 변경해 운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며 개선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불필요한 운행구간 조정과 배차간격을 단축해 대중교통 이용 주요계층인 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이용 편의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특히 매천리 소재 보건소와 법원, 노인복지관 등 주요시설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군은 해당노선을 매 50분 간격으로 운행횟수를 대폭 늘렸다.

군은 연말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노선 개편에 따른 운행시간은 군청 건설교통과나 ㈜동일버스, 읍·면사무소, 마을경로당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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