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86개소 연말 준공 목표

[충북뉴스 증평=오홍지 기자] 증평군은 이달까지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로 등 공공시설 86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99억여 원을 들여 이달 중순까지 용역설계와 자체설계를 마친 후 올해 말 조기준공을 목표로 복구공사를 한다. 사업비가 큰 일부는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모든 수해복구공사를 내년 우기 전까지 마무리해,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견실시공은 물론,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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