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금고 3년간 운영

[뉴스앤라이프] 충북도는 올 연말 도금고 약정기간이 끝남에 따라 금고 은행 지정을 공개경쟁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26일 도금고 제안모집을 공고한다.

오는 30일 제안응모 예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는 도는 11월3일부터 이틀 동안 금고은행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중 충북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위 금융기관은 제1금고로, 2위 금융기관은 제2금고로 지정해 연말까지 금고약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금고에서는 일반회계와 3개의 기타특별회계를, 제2금고는 3개의 기타특별회계 및 15개의 기금을 향후 3년 동안 담당하게 된다.

한편 2014년 충북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3조1천118억 원, 기타특별회계 2천615억 원, 기금 1천440억 원 등 총 3조5천173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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