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증서 전달·기술장려금 200만원 3년 지급

▲충북도 명장으로 선정된 김용곤·김영식·김경옥·강옥구·이재천(왼쪽부터)씨. ⓒ충북도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올해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충북도 명장’ 5명을 선정했다.

9일 충북도가 밝힌 명장은 ▲김용곤(64·보일러) ▲김영식(61·창호제작) ▲김경옥(66·한복) ▲강옥구(46·요리) ▲이재천(60·이용)씨다.

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들에게 명장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기술장려금 200만 원씩 지급한다.

도는 2015년 명장 조례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알리기 위해 명장을 선발해오고 있다.

대상은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 기능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기술인 등이 해당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충북 대표 명장으로서의 자부심을 품고,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후진양성에도 힘써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