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거래 행사 불구, 연일 행사장 북적…음성 조성기씨 가족 ‘행운’

▲제천한방엑스포 100만번째 입장객인 음성군 거주 조성기(앞줄 왼쪽 네번째)씨 가족이 이근규(앞줄 왼쪽 다섯번째) 제천시장 등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8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한데 이어, 3일 만인 8일 오전 11시에 1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며 믿고 찾는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이날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음성군 금왕읍 조성기(38)씨 가족이다.

이근규 제천시장 등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조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100만 번째 입장을 축하했다.

뜻밖의 행운의 주인공이 된 조씨는 “제천한방엑스포를 소개시켜 준 형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관람객 모두 즐겁게 엑스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람객 100만 명 돌파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엑스포임에도 불구, 100만 돌파는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제천의 인지도와 친숙함도 동시에 높아진 것”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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