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속리산둘레길, 21일 걷기행사 열어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보은 속리산을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걷기행사가 열린다.

(사)속리산둘레길(이사장 박연수)은 오는 21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대추 익는 보은! 가을 길을 걷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출발해 옛 북암초등학교까지 약 10km 구간에서 이뤄진다. 소요시간은 2시간30분 정도로 예상된다.

완주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중식으로 국수를 제공한다.

한편 총거리 194㎞에 이르는 속리산 둘레길은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 상주시 등 4개 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중장거리 트래킹 길로, 전국 5개 명산 둘레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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