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783명 모집에 5천40명 지원…10월 20일 합격자 발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수시 1차 모집 평균 경쟁률이 6.4대 1을 기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9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 내 783명 모집에 5천40명이 접수했다면서 30일 이같이 밝혔다.

일반전형은 4천280명이 지원해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간호학과가 21.8대 1로 가장 높았고, 치위생과 20.6대 1, 응급구조과 20.3대 1, 보건행정과 12.9대 1, 임상병리과 10.8대 1, 작업치료과 9.5대 1 순이었다.

학교 측은 수시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와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중점 등을 꼽았다.

여기에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플러스‧LINC+) 육성사업 선정, 충청‧호남권 NCS 거점 대학 선정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수시 1차 면접과 실기고사는 10월 13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0일 입학홈페이지(enter.chsu.ac.kr)에서 발표한다.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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