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왼쪽부터)가 손을 잡고 관계 개선을 통한 한중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29일 개막한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30일엔 한‧중 대학생 가요제와 한‧중 말하기 대회,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 바둑대회 등 양국 대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특히 식용색소를 뿌리며 달리는 화합 이벤트인 컬러풀 런, 힙합공연과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등 도민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다. 한‧중 문화교류 체험과 한‧중 전통문화 공연, 중국 예술단 초청 공연, 뷰티체험존, 시‧군 홍보관, 한‧중 푸드존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행복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외교부가 후원하며, 10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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