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왼쪽 네번째) 제천시장이 29일 출범한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송만배 충북북부발전포럼 위원장이 이끌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29일 하나웨딩프라자에서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범식에는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예술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추진위원장에 송만배 충북북부발전포럼 위원장을, 부위원장엔 현경석 한국예총 제천시지회장, 지중현 제천시문화예술위원장, 조국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시민지원위원장, 임영순 대학사랑시민모임 회장, 김영옥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원장 등을 각각 선임했다.

송 위원장은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으로 그동안 문화 예술 공간이 열악했던 제천시에 기획콘서트와 같은 전문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과 함께 합심해 성공적으로 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추진위는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시까지 제천시의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각오다.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추진위원들이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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