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작년 같은기간 보다 5.8% ↓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8월 충북지역 대형마트 매출 실적이 작년 같은 달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충북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줄었다.

화장품(-14.0%)과 음식료품(-8.2%), 의복(-4.3%)의 판매 실적이 부진했다. 반면 가전제품(11.2%), 오락·취미용품(6.3%)의 매출은 올랐다.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은 비금속광물, 금속가공,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업종에서 활기를 띠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화학제품(125.9%), 자동차(13.0%) 등의 생산은 크게 늘었다. 금속가공(-11.1%), 비금속광물(-8.1%)은 출하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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