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주거복지 등 삶의 질 향상 기대

▲보은군 이평리 일원에 들어설 공공실버주택 조감도. 내년 10월 준공과 함께 입주를 시작한다.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이 첫 삽을 떴다.

군은 27일 저소득층 노인의 거주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7일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4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공사계약을 하고 ㈜서원건설 등 4개 업체를 도급사로 선정해 이달 6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보은읍 이평리 151-2 일원에 들어설 공공실버주택은 6천499㎡ 터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층은 기계실과 주차장, 지상 1층은 실버복지관, 2층부터 9층까지는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내년 10월 준공과 함께 입주를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으로 65세 이상의 소외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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