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도민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단양군에서 열린다.

21일 단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에서 하나 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23∼24일 이틀간 단양문화체육센터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모두 5천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 팔씨름, 단체 줄넘기 등 3개 민속경기 종목으로 펼쳐진다.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개그맨 권영기의 사회로 씨잼과 뉴타운보이즈, 지원이 등 인가가수 공연이 펼쳐지는 경축음악회가 단양수변 특설무대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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