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사무실 종합경기장 이전 등 현장 중심 준비 돌입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 자료 사진.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오홍지 기자]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가 본격화 된다.

진천군은 당초 충북도청에 있던 대회 추진단(단장 김영배)이 오는 21일 진천종합경기장으로 사무실을 옮긴다고 20일 밝혔다.

추진단 4개 팀 19명 중 국제협력팀을 제외, 3개 팀 15명이 이전한 사무실에서 대회준비를 하게 된다. 국제협력팀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 준비로 도청에 남는다.

대회 추진단 이전은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협의는 물론 개·폐막식 업무 등 현장 중심의 대회준비를 위해서다.

진천군은 추진단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전기 등의 설치를 지원하며 경기진행에 필요한 인·물적 자원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진천군, WMC가 주최하는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세계 무예의 조화’란 주제로 열린다.

여기엔 3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용무도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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