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무비락 대표이사와 박세복 영동군수(왼쪽부터).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인기 영화배우 소지섭과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작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9일 영화 제작사인 ㈜무비락(대표이사 김재중)과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총 제작비 중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자원 정보 제공과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지원도 한다.

군은 지원 배경으로 “영화의 약 30% 정도가 군에서 촬영되고 지원비용 대부분이 군내에서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내년 개봉 예정으로,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