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14개 대학 등 협약…우수기술 발굴 등 약속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충청권 기술사업화 거점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우수동)은 20일 충북대 오창융합기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충청권 기술사업화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엔 충북대 등 충청권 소재 14개 대학과 메인비즈 충북연합회, 이노비즈 충북지회 대표가 참여해 충청권 기술사업화 거점센터 구축과 지역 우수기술 발굴, 기술 활성화를 약속했다.

앞으로 충청권 기술이전 거점센터가 설립되면 향후 대학의 공공기술이전 노하우·인프라 개방과 공유로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밀착형 상용화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요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청권 기술사업화 거점센터는 자체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과 지역 중소기업들을 연계해 우수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지속 확대해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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