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국악 버라이어티 쇼 ‘남상일 100분 쇼’가 청주에서 열린다.

올해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쇼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국악인 남상일은 이번 공연에서 16명으로 구성된 남상일 악단과 의정부 시립무용단, 풍물 타악팀 시공간 플레이(Play), 소리꾼 김현정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은 2007년 KBS 국악대경연 종합대상, 2010년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 201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특히 타고난 예능감각으로 TV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남상일 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사업비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공연 관람료는 3천~1만원이며, 좌석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www.concertcho.com)에서 하거나, 전화(1544-7860)로 문의하면 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