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부문 수상…상설지원센터 운영 등 매출·고용 증대

▲손석민(오른쪽) 서원대 총장이 14일 열린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산학연부문 국무총리상을 전수받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서원대는 14일 서울 코엑스 열린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산학연부문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산학협력단 내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 ICT 분야의 특화된 기술개발역량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투자연계, 판매망 구축 등을 위한 상설지원센터를 운영, 중소기업 매출과 고용증대에 견인하고 있다.

대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전주기적 창업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서원대는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가 보조금과 투자펀드 등 50억 원을 확보하며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손석민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2년까지 BIT 분야의 시장수요 기반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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