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 협약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의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립‧운영이 본격화 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올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13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립 및 운영을 함으로써 국내 태양광발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교내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도시가스㈜, 에너피아㈜와 함께 필리핀 국방부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도 운영 중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