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KTX 오송역서 205개 기업·1천여 명 바이어 참가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 오송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최신 트랜드의 메이크업과 헤어뷰티쇼로 화려한 미를 표현한 모델들의 런웨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인사 축하와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로 진행된 대박 퍼포먼스는 참석 내빈들이 ‘K-뷰티의 중심 충북’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K-뷰티관과 기업관, 마켓관, 뷰티마켓관 등 전시관 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엑스포 기간에는 205개사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기업과 40개국 1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약 2천 500여 회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여기에 K-뷰티를 선도하는 LG생활건강과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 과학기술 여성 리더스포럼, 코스메틱 콘서트 등이 열리고,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도 운영하며, 오송역 내부에 설치된 오픈뷰티스튜디오에선 헤어쇼와 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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