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충북민족예술제가 오는 15~17일 청주시 율량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진다. 

12일 충북민예총에 따르면 이번 민족예술제는 충북의 감동과 흥겨움, 청(젊음)을 이끌어내는 길 축제다.

‘감(감동)을 따러 가세! 흥(흥겨움)을 따라가세! 청(청춘)을 따러 가세!’추임새를 불어넣어 충북의 생명을 담아내는 문화상품으로 구현했다.

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사람 관계 속의 예술축제인 동시에 예술 창조적 행위이면서 지역과 인종을 넘나들며 경계를 무시한 신세계의 예술을 창조하고자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아시아 대륙을 넘어 아프리카로 그리고 남미로 향한 예술의 열정으로 공연예술과 시각 예술 모두를 하나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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