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진(가운데) 충북청장이 전국체전 주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치안대책을 지시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박재진)은 7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재진 충북청장은 이날 주경기장에서 이길상 충주서장으로부터 종합경비대책을 보고 받고, 충북청 지휘부와 함께 경기장 시설을 둘러봤다.

박 청장은 “13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선수와 관람객 안전과 편의가 보장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경찰은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주변을 특별치안강화 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 개회식 행사는 많은 인파가 관람하는 만큼, 테러대비 경찰특공대를 배치하는 한편,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시민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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