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주민 주도 추진

▲괴산군청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1억 원 등 총사업비 109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몽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모두 3개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 소재지 교육·의료·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하는 거점사업이다. 복지회관 신축 등 내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60억 원이 투입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군이 추진하는 마을사업의 단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 1년간 1억9천만 원을 들여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  

몽촌지구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소수면 몽촌리 일원 76ha 몽리구역의 용수 확보, 농기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용·배수로, 경작로, 급수관로 등 영농 인프라 확충사업이다. 여기엔 내년부터 2년간 47억1천만 원이 투자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은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신청방법으로 선정된다”면서 “1년 전부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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