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 황주리서 15일까지 맞춤형 봉사

▲황주리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모습.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침체된 농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황간면 황주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충북 1365 나눔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년 365일 나눔 사업을 벌인다는 의미로, 낙후된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황주리 마을주민의 사전 희망사업 조사를 거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집중 전개된다.

봉사활동은 마을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꽃밭가꾸기, 집수리사업, 칼갈이, 이동빨래방, 이미용봉사, 이혈봉사, 다리 마사지, 안경세척 등이다.

여기에는 감나무 봉사단, 어울림 봉사단, 영동군보호관찰소, 담이랑가족봉사단, 영미회, 미용천사봉사단, 개나리 봉사단, 다사랑봉사단, 황간한울타리봉사단, 영동군보건소, 풍선스토리봉사단, 황주리 부녀회, 영동문화원 등 220여명의 봉사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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