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된 남연심(왼쪽) 청주시의원이 신언관 도당 위원장으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고 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신언관) 여성위원장에 남연심 청주시의원(55‧강서2, 봉명1‧2, 송정, 운천‧신봉동)이 선출됐다.

31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도당 투표소에서 여성당원 2천990명 중 866명이 참가한 여성위원장 선거결과, 남연심 의원이 337표(득표율 38.9%)를 얻어 316표(득표율 36.4%)에 그친 유혜정씨를 21표 차로 따돌리고 신임 도당 여성위원장으로 뽑혔다.

남연심 여성위원장은 “대선을 지나면서 당이 침체된 듯 했지만, 안철수 신임 당 대표 선출과 새로운 지도부 구성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화합으로 단결하고 논의를 통해 중지를 모아내겠다”고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초선 의원인 남 위원장은 현재 충북장애인사격연맹 회장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북기획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에 선출된 남연심(가운데) 청주시의원이 남기예(왼쪽)·유혜정 후보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