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행복한홈스쿨에 온정…주명식 회장 “이웃사랑 지속할 것”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인 청주 율량 행복한홈스쿨에서 봉사활동을 한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청주중앙로타리클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주명식·이하 클럽)이 활발한 사회봉사사업을 해오고 있다.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인 ‘청주 율량 행복한홈스쿨’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클럽 회원 10여명은 이날 아동들이 사용하는 낡은 사물함과 신발장을 철거하고 시설 청소는 물론, 아동 눈높이에 맞춘 사물함과 신발장을 제작‧설치해줬다.

회원들이 찾은 행복한 홈스쿨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다. 이곳에선 아동 보호와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명식 클럽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되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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