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재직 중인 수의사 김정호(43‧사진) 진료사육팀팀장이 충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팀장의 학위 논문은 멸종위기 아무르 삵의 화학적 보정, 혈액 참조구간 및 정액보관에 관한 연구다.

“동물이 좋고 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이 좋아서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원에서 수의사를 시작했다”는 김 팀장은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야생동물의 보존을 위해 인위적으로 증식해 다시 야생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김 팀장은 “멸종위기동물의 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