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기업체 정기구매 확대 등 나서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발행 중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에 나선다.

이 상품권은 지역 상권 보호와 합리적인 소비 촉진으로 지역 자금의 외지 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04년부터 발행 중이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기업체의 상품권 정기구매 확대와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품권 정기구매 확대를 위해 군은 지역 기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다.

또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상품권 정기구매를 독려키로 했다.

현재 군은 공무원 대상 상품권 봉급공제와 직원 포상 시 상품권 제공 등을 하고 있다.

군은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신규 점포에 대한 방문 홍보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기존 점포에 대해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7월말 기준, 대형마트와 주유소를 제외한 증평지역 음식점(325개소)과 의류·화장품(94개소), 식품점·슈퍼(91개소), 이·미용(57개소), 기타(287개소) 등 총 854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 2만원권 등 모두 2종이며,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와 증평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