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주회 후원금 저소득층 아동 교복 지원 예정

▲신기철(앞줄 오른쪽 두번째) 최콰이어 혼성합창단장과 박석란(앞줄 오른쪽 세번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22일 키다리아저씨 캠페인 협약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콰이어 혼성합창단(단장 신기철‧지휘자 최준근, 이하 최콰이어)이 특별한 나눔을 준비한다.

최콰이어는 22일 청주시 금천동 소재 연습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저소득층 아동교복지원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캠페인 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서 최콰이어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교복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신기철 최콰이어 단장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큰 행사가 될 것 같다”면서 “축하 꽃 대신 후원금을 받아 어려운 아동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콰이어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2일 저녁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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