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우수한 체육 인프라 등 반겨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모습. ⓒ보은군청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 전국에서 전지훈련팀이 몰리고 있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서울 방배초와 청주 세광고, 대전 제일고, 동아대 야구부 등 현재까지 야구 65개팀 2천100여명, 소프트볼 10개팀 190여명이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실력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등 10개 대회, 3만2천여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열전을 벌였다.

보은군의 뜨거운 야구 열기는 지난 8월 15일까지 치러진 2017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열릴 2017 전국대학야구 패넌트레이스와 2017 전국체전 소프트볼 경기로 이어진다.

특히 전국 야구팀의 전지훈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주말 경기장 대관이 어려울 정도로 알려졌다.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시설은 물론, 웨이트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이점과 잘 갖춰진 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며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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