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7억 투자협약…메가폴리스산단 공장 신설 등 175명 고용

▲자연그대로컴퍼니 오창근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태성산업 김명희 대표(왼쪽부터)가 18일 충주시청에서 투자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청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자연그대로컴퍼니㈜(대표 오창근)와 ㈜태성산업(대표 김명희)이 서충주신도시에 둥지를 튼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1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자연그대로컴퍼니, 태성산업과 각각 투자협약을 했다.

지난 6월 설립된 자연그대로컴퍼니는 건조과채류와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당뇨에 유익한 뽕잎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서 이 회사는 서충주신도시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77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1천90㎡, 건축면적 3천834㎡ 규모의 제조공장을 내년 4월까지 짓고 7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2014년 3월 설립돼 참숯 혼합공법 도입으로 항균 및 제품동결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한 태성산업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2020년까지 서충주신도시 충주메가폴리스산단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부지면적 8천929㎡, 건축면적 3천74㎡ 규모의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들 기업의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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