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청주교구 등 3곳과 업무협약…1학기 이어, 2학기도 진행

▲박병원 한국사회개발원 대표와 주서택 내적치유사역연구원 대표목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윤병훈 천주교청주교구 총대리신부, 이광복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왼쪽부터)이 17일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7일 교육감실에서 천주교청주교구(총대리신부 윤병훈), 내적치유사역연구원(대표목사 주서택), 한국사회개발원(대표 박병원)과 각각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기존 1학기에 운영한 프로그램과 함께 2학기에도 협약기관 3곳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추가된 프로그램은 이너힐링캠프(9~10월)와 잘잘잘 힐링캠프(11~12월), 힐링 트렉(9~11월)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을 위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템플스테이(속리산 법주사), 마음 쉼 명상과정(괴산 쌍곡 교직원휴양소), 교사 공감교실(희망학교)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와 성장을 위한 마음여행과 교사 마음 톡톡(청주‧충주‧옥천교육지원청)도 운영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직원이 행복해야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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