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7개 사업 중 22개 완료·25개 추진 중·미착수 없어

▲박세복 영동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민선 6기 영동군정을 이끌고 있는 박세복 군수가 주민과의 약속 대부분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결과, 5개 분야 47개 공약사업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47개 사업 중 22개 사업은 완료, 25개 사업은 정상추진, 추진지연이나 미착수 사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약사업 전체 이행율은 82%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회복지, 지역개발, 군정 분야의 공약사업이 대부분 완료나 정상추진 중이었다.

교육·문화, 체육·관광, 농업육성 분야 역시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완료된 22개 사업은 ▲작은 영화관 건립 ▲영동~용산간 국도4차선 도로개선 조기준공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등이다.

또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추진 ▲감고을 편백 치유의 숲 조성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 조성 ▲체육시설 집중화 사업 등 25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공약사업의 순항을 입증이라도 하듯 영동군은 지난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의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올 들어선 전국 기초단체장 공양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공약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보다 발전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해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최우선 과제”라면서“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분기별 정기 업데이트 통해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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