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행 연계…내달 9일까지 근대문화유산 관심 제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오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오픈행사는 11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청주지역 주요 문화재들을 야밤에 즐기는 ‘2017 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연계행사인 이번 전시는 청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대표적 문화재와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공동주관한다.

전시는 청주 옛 읍성 터를 기준으로 철당간 등 성 안쪽 문화재와 충북도청 본관 등 읍성 밖 근대문화유산 등 모두 12곳을 중심으로 100여점의 흑백사진과 영상자료들로 구성된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역사가 남긴 소중한 문화재의 조명과 더불어 근대‧산업화에 따른 청주시민의 추억이 담긴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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