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2세 미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감염의 주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것.

대상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중앙연합내과)에서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기는 만 12세가 된 때부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2004년생은 올해 1차 접종을 해야 내년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차 접종을 받은 2003년생은 올해 2차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여성암이지만, 하루 평균 2∼3명이 이 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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