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발…우수성 입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주가원·이하 센터)가 개발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인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센터는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센터가 개발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복지부가 주최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에선 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그간 센터가 개발해 복지부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 응급키트‧응급상자 ▲ 112‧119‧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보는 실무지침 ‘자살위기대응매뉴얼’ ▲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 ▲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 등 모두 4개다.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자 복지부는 인증체계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전국의 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은 센터가 개발한 4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7개다.

주가원 센터장은 “복지부 인증을 받은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는 충북의 맞춤형 자살위기대응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효과성이 검증된 충북만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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