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작년 추진실적 평가…단체장 의지 등 호평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듬해에 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총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은군은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9천만원은 취약계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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