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안내면 일원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 열려

▲지난해 축제장 모습. ⓒ옥천군청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추억의 간식’ 옥수수와 감자가 축제에서 만난다.

옥천군은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옥수수군과 감자양의 만남 축제’가 오는 15∼16일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안내면 옥수수군과 감자양의 만남 축제위원회(위원장 육종진)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를 소재로 한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

축제장에 가면 옥수수와 감자, 향수한우 시식을 비롯해 5천원 정도의 참가비를 내고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등의 체험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

옥수수는 1만3천원(30개/1망), 감자는 1만2천원(10kg/대, 1상자) 정도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옥천의 자랑인 명품포도와 옻 관련 식품들을 판매하는 코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감자껍질 길게 깍기, 즉석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품바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줌바피트닉스 공연과 함께 ‘우리동네 가수왕을 찾아라’ 장기자랑도 예정돼 있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장에서 운영한 감자 캐기 모습. ⓒ옥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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