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경찰관 11명 배치…맹동면 두성리 등 관할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맹동면 지역을 관할할 혁신파출소 전경. ⓒ음성경찰서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맹동면 지역을 관할할 혁신파출소가 문을 열었다.

음성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3일 맹동면 두성리에 혁신파출소를 열고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는 아파트 4개 단지 3천900여 가구와 공공기관 5개소가 입주해 있다.

여기에다 진천 덕산면 지역에 건설되는 아파트 11개 단지와 공공기관 11개소가 건설 중이다.

이들 아파트 등에 입주가 끝나면 약 4만2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주거도시가 형성되면서 치안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늘어날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파출소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혁신파출소는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동성리 전체와 신돈‧본성리 일부를 관할하며 경찰관 11명이 배치돼 진천군 덕산면 주민들의 경찰 관련 민원도 함께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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