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59개국에서 62개국으로 변경됐다고 1일 밝혔다.

검역감염병은 해외에서 발생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을 말한다.

현재 콜레라, 페스트, 황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폴리오, 신종감염병증후군이 검역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보건소는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지정‧관리하는 이유는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해외여행객은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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