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있는날 공모 선정…8∼11월 청주·충주·제천서 공연

문화가있는날 자료 사진. ⓒ충북문화재단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돼 청주‧충주‧제천에서 ‘매마수니까 청춘이다’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은 최근 홈페이지에 ‘지역특화 프로그램’ 2차 공모 콘텐츠 중심 특화형 분야로 재단에 1억 원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재단의 ‘매마수니까 청춘이다’ 사업 콘셉트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있는날’과 함께 청춘을 만나다‘다.

10~30대에 맞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 홍보와 함께 침체된 지역 원도심 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재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청주 성안길과 충주 젊음의 거리, 제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야외공연과 카페렉쳐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관객 참여 행사와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연다.

김경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문화가있는날 홍보는 물론, 소상공인과 함께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가있는날 자료 사진. ⓒ충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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