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선 6기 충북의 공장등록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투자유치 수치가 가시적인 공장등록 증가율로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충북도는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팩토리온 시스템’ 조사결과를 인용, 공장 등록을 기준으로 충북 기업 수는 2016년 기준으로 2014년 보다 12.5%가 늘어 전국 1위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장등록현황은 2015년의 경우 2014년 6천394개에서 6.3%가 늘어난 7천373개, 2016년은 2014년 대비 12.5%가 늘어난 7천799개로 전국 1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종업원 수 또한 계속 늘었다. 2015년에는 2014년 대비 4.1%가 증가한 17만5천532명이, 2016년은 7.7%가 늘어난 18만1천378명으로 증가율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민선 5기 이후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충북도는 지난해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인 30조원을 이미 달성했다.

2014년 7월부터 올 5월까지 충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은 35조7천739억원으로 도정사상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