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청주시는 상당보건소에 건강 체크와 운동처방, 영양상담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설치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1억5천179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한데 이어, 신체체형분석 기초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했다.

이와는 별개로 365 건강마을 육성,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중풍사전예방 기초검사, 경동맥 초음파지원사업, 만성질환예방건강강좌, 내 혈압, 내 혈당 찾기사업 등 맞춤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된 상당보건소는 고혈압‧당뇨질환자를 제외한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정보 등을 보내오면 맞춤형 건강관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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