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와 성공개최 업무협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7청주공예비엔날레의 부대행사인 ‘청주아트페어’의 성공개최를 위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지역 미술단체가 손을 잡았다.

조직위는 지난 21일 청주미술협회(회장 조근영), 청주민속미술인협회(회장 민병동)와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미술시장의 발전과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열리는 ‘청주아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

청주미협과 청주민미협은 청주아트페어를 공동 주관하며, 조직위는 아트페어에 필요한 예산과 전시시설 설치와 장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청주아트페어 1차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아트페어 기본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주아트페어는 미술시장의 다원화와 미술품 거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와 작품 판매가 이뤄질 청주아트페어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9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32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3층에서 8일 단위 4부제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7월 20일까지 아트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청주아트페어 담당자(070-7204-195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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