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전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꼽히는 ‘햇사레복숭아’가 출하를 시작했다.

음성군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손준호)은 지난 19일 음성군 감곡면 노재수씨 농가가 재배한 ‘황도’ 품종 3kg 10박스에 대한 선별 작업 후 서울 농산물 가락시장 중앙청과로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햇사레법인 관계자는 “출하된 복숭아 경매 평균가격은 4만2천원(3kg 기준) 정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은 가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복숭아 작황도 좋고,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도 전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햇사레 복숭아는 2016년 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농산물마케팅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올해는 한국경제 매거진 JOB&JOY와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 1천700억 원으로 단일 품목으론 전국 최고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