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제안사업 공모…재정 투명성 확보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내년 예산 편성에 앞서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지방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일환으로 이뤄지는 설문조사와 공모는 서면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d21.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이달 30일까지, 군민제안 사업공모는 다음달 31일까지 각각 진행하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상사업은 내년에 추진할 주민편익 증진, 군민 삶의 질 향상, 불편사항 개선 사업 등이다.

군은 설문조사와 사업공모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 시 각종 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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