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청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민우)가 학내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학내 축제 우암대동제를 치른 청주대 총학은 그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다. 세월호 충북대책위원회와 충북소방본부에도 각각 1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총학생회장은 “올해로 청주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만큼 축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십자사 희망풍차 정기후원에 가입하며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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