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비씨엔에프, 100만 달러 규모 계약

 

[뉴스앤라이프]  ‘한방(韓方)의 고장’ 제천에서 생산한 한방화장품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1시30분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 (주)비비씨엔에프(대표 백승태)와 미국의 US Crystal Inc.(대표 Raymond Park)간 연간 1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US Crystal Inc.는 미국 내 각 State를 담당하는 온·오프라인 영업 유통채널을 통해 스파와 네일분야의 화장품들을 미국 전역의 Day Spa와 Nail Salon에 공급하고 있으며 영국과 캐나다, 스웨덴,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지로도 수출 중에 있는 해외 중견기업이다.

이번에 수출 계약이 성사된 제품은 한방추출물이 함유된 손발 관리 전용 스파 제품으로 소비자 사용이 편리하도록 관리 단계별로 1회용 파우치 형태의 소포장으로 구성됐다.

이미 미국 현지 특허(U.S. Patent #8,256,040-B2)를 취득해 스파와 네일 분야 해외시장에서 동종 제품들과의 경쟁에서도 품질과 사용 편리성, 마케팅 측면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씨엔에프는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수출을 진행 중인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클란체(CLANCHE)’에 이어 스파와 네일 관련 화장품류도 해외 진출이 성사됨으로써 한방 소재 개발을 통한 코스메슈티컬 R&D기업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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