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협약…매월 25일 햄버거 등 2년간 전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맘스터치 충북대전지사가 청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매월 햄버거 등을 2년간 후원한다.

맘스터치는 지난 9일 청주시와 이런 내용이 담긴 저소득 아동 외식지원협약을 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맘스터치는 가맹점 25곳을 활용해 청주지역 43개 읍·면·동에 사례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매월 25일 햄버거와 음료 450개를 2년간 지원키로 약속했다.

연간 2000만 원 상당의 이런 외식지원은 청주시 소재 맘스터치 가맹점과 충북대전지사가 각각 50%씩 부담해 이뤄진다.

권선균 맘스터치 충북대전지사장은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나눌 수 있음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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